동아시아태권도연맹, 16일 공식 출범



   
 

동아시아태권도연맹(이사장 오노균·사진·이하 연맹)이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했다.

연맹은 지난 4일 세종시에 비영리 민간단체 등록(비영리민간단체지원법 제4조 규정)을 했다고 6일 밝혔다.

연맹은 경기단체가 아닌 비정부기구로서 일상생활 속 스포츠 장려·권장을 통한 국민들의 심신 건강증진을 목표로 한다. 또 국기태권도를 다문화 및 탈북자 가족 등에 권장해 스포츠복지에 기여하며, 밖으로는 동아시안 국가와 네트워크를 형성해 태권도를 통한 국제사회 공헌을 목적으로 하는 비영리 민간단체로 승인됐다.

연맹의 주요사업은 △연 1회 동아시안태권도페스티벌 개최 △남북 태권도 교류와 다문화·탈북자 가족 태권도 수련 지원 △지도자 연수 △자원봉사기관 지정 및 활동 우수자 훈·포장 수여와 명예증서 발급 등이다.

연맹은 세종시 경계지역인 충북 청원 오박사태권도마을 연수원에서 오는 16일 본부 사무국 현판식을 갖고 공식 출범할 예정이다.

2003년부터 연맹 출범을 준비해온 오노균 이사장은 "지난 1998년부터 충청대에서 성공적으로 개최해 왔던 세계태권도문화축제의 맥을 계승하고 태권도를 통한 동아시아지역의 상호 협력 및 우의 증진에 일조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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