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영기 전남태권도협회장 체육상 공로부문 최우수상 수상



   
 

조영기 대한태권도협회 부회장 겸 전남태권도협회장(74)이 제59회 대한체육회(회장 박용성) 체육상 공로부문 최우수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조영기 회장은 우수선수 발굴 및 후진양성에 몰두해 전국체전 등 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둠은 물론 우리나라 태권도 시범단을 이끌고 전세계 공연 추진 등 태권도의 세계화에 앞장섰다. 또 무주 태권도공원 조성 등에도 활발한 활동을 전개, 전남 및 우리나라 태권도와 체육 발전에 커다란 일익을 담당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대한체육회는 지난달 31일 오전 7시 30분 올림픽파크텔 체육회 회의실에서 제24차 이사회를 개최하고 2012년 한 해 동안 대한민국 체육계에 현저한 공을 세워 체육발전에 기여한 체육인들에게 수여할 제59회 대한체육회 체육상 수상자를 선정하였다.

총 109명이 수상의 영광을 안게된 이번 체육상에는 태권도 종목에서 조영기 상임부회장을 비롯해 황인식KTA 품새심판위원장, 이춘우 KTA 국가대표 시범단장, 함준 고양시청 감독, 황경선(고양시청) 선수, 이대훈(용인대) 선수가 각각 수상자로 선정됐다.

황인식(안양시태권도협회장) KTA 품새심판분과위원장이 심판부문, 함준 고양시청 감독이 지도부문에서 각각 장려상을 수상했고, 이춘우 국가대표시범단 단장도 태권도 시범을 통해 세계 가국에 한국을 알렸다는 공로를 인정받아 장려상을 받았다.

올림픽 2연패를 달성한 황경선이 경기 부문 우수상, 런던올림픽 은메달리스트 이대훈은 장려상을 각각 수상했다.

체육상 시상식은 오는 22일 대한체육회 대의원 총회에서 개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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