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노균 제2대 협회장 연임 “장애인태권도 저변확대 앞장”

대전시장애인태권도협회(회장 오노균)는 지난 12일 협회 사무국에서 2013년도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이 자리에서 오노균 회장은 대의원들의 만장일치로 제2대 회장으로 유임됐다.

오노균 회장은 대전시장애인태권도협회 신규 사업 계획으로 “장애인전용 태권도 수련장 확보로 전임지도자를 배치해 태권도 전문 수련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장애인태권도수련생 저변 확대에 앞장설 예정”이라고 밝혔다. 오 회장은 또 “회장배 태권도대회를 비장애인들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하고 임원 워크숍을 통해 장애인 태권도 수련 활동을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와 함께 “대전시장애인태권도협회 설립 이후 지금까지 장애인 태권도선수 발굴, 경기장과 지도자 확보, 장애태권도협회 사무국 설치 등 기본적 요건을 갖추기 위해 노력해왔다”며“ 올해부터는 체계적인 관리와 후원체계 확립 등을 통해 장애인들이 마음 놓고 태권도를 수련토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제2대 대전 스페셜올림픽위원회장으로 선출된 유명만 회장은 “ 장애체육인 저변확대에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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