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순규, 수원시태권도협회 신임회장에 취임
“엘리트 선수 육성에 중점을 두고 수원시태권도 발전을 위해 노력하겠습니다.”
최근 수원시태권도협회 신임회장에 취임한 차순규(55) 회장은 “시의 우수선수를 발굴 하는 등 엘리트 선수에 관심을 갖겠다”며 “수원시청팀과 수원시태권도시범단, 초중고 선수들에게 투자와 관심을 갖고 훌륭한 선수 육성에 주력 하겠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간혹 다른 종목에서 선수, 지도자 등의 알력싸움으로 인해 내부의 갈등을 겪는 경우가 종종 있다”며 “선수및 지도자와 협회 임원을 비롯한 관내 태권도관장, 관계자 등의 단합을 도모해 시태권도협회의 불협화음이 나오지 않도록 이끌어 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차순규 신임회장은 지난 1996년부터 2006년까지 시태권도 섭외·심판·국제이사를 역임했으며 2007년부터 올해까지 시태권도협회 부회장을 역임했다. 차 회장의 임기는 오는 2016년 12월 31일까지다.
한편, 차 회장은 지난 6월 안종웅 전임 회장의 사임 이후 수원시태권도협회 회장의 업무를 대행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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