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기열·안해인(용인대)이 2012전국남녀우수선수선발태권도대회에서 금메달을 획득했다.
이기열은 14일 경북 김천체육관서 2013국가대표선발 예선대회를 겸해 열린 대회 3일째 남자부 68kg급 결승서 김상운(계명대)을 9-2로 제압하고 우승을 차지했다.
안해인은 여자부 53kg급 결승서 서단비(김제시청)를 연장접전 끝에 1-0으로 꺾고 정상에 올랐다.
이밖에 인소정(경희대)는 여자부 57kg급 결승서 기권해 김다영(서울체고)에 이어 준우승을 차지했고 정나리(인천시청)는 동메달을 획득했다.
한편 심재영(부천정보산업고)은 전날 열린 여자부 49kg급 결승서 김재아(한체대)와 4-4로 비겼으나 판정패 해 은메달을 획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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