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아침82>내 친구는 몇명이던고



   
 

사람의 생로병사를 연구해온 의사들이 밝힌
장수하는 사람들의 공통점은 놀랍게도 ‘친구의 수’ 였다고 합니다.
친구의 수가 적을수록 쉽게 병에 걸리고 일찍 죽는 사람들이 많았다는 것입니다.

인생의 희로애락을 함께 나누는 친구들이 많고
그 친구들과 보내는 시간이 많을수록, 스트레스가 줄며 더 건강한 삶을 유지했다는 것입니다.

"친구란 환경이 좋던 나쁘던
늘 함께 있고, 제반 문제가 생겼을 때 저절로 상담하고 싶어지는 사람이다.

친구란 좋은 소식을 들으면
제일 먼저 알리고, 다른 이에게 밝히기 싫은 일도 얘기하고 싶은 사람이다.

친구란 마음이 아프고 괴로울 때 의지하고 싶고,
쓰러져 있을 때 곁에서 무릎 꿇어 일으켜주는 사람이다.

친구란 슬플 때 기대어서 울 수 있는 어깨를 가졌고,
내가 울고 있을 때 그의 얼굴에도 몇 가닥의 눈물이 보이는 사람이다.

친구란 내가 실수했다 하더라도 조금도 언짢은 표정을 짓지 않고,
필요에 따라서 언제나 진실된 충고도 해주고 위로도 해주는 사람이다.

친구란 나의 무거운 짐을 조금이라도 가볍게 들어 주고,
갖고 있는 작은 물건이라도 즐겁게 나누어 쓸 수 있는 사람이다."

심지어 잠언17장17절에는 "참된 동무는 항상 사랑하니,
그는 고난이 있을 때를 위하여 태어난 형제이다"라고 했습니다.

오늘 친구의 진정한 의미를 되새기는 하루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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