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자老子께서
세상 사람들에게 일갈합니다.
“최고의 선은 물과 같다.
물은 만물에 혜택을 주지만 스스로를
내세워 만물과 다투려 하지 않으며
낮은 곳으로 흐르려 하므로
도에 가깝다고 할 수 있다.
사는 데는 땅이 좋고
마음은 깊은 것이 좋다.
사귀는 데는 어질음이 좋고,
말은 신의가 좋다.
일 처리는 능숙한 것이 좋고,
행동은 시기에 맞는 것이 좋다.
하지만
물처럼 겸허해서 다투지 않을 때
비로소 허물이 없을 수 있노라.”
상선약수上善若水라,
목식이 아는 모든 사람들이 물처럼
어질고 겸허하게 살았으면 좋겠습니다.
-목식서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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