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아침(1179) 專心致志 전심치지
박완규 주필
간밤에 목식이 예의
언론사 수제자로 키운 두 후배를 만났습니다.
그런데 한 친구는 한 곳에서 꾸준히
성장해 편집국장의 직위까지 올랐는데,
다른 한 친구는 여기저기 떠돌면서
아직도 안정을 못 찾고 있더군요.
딱하게 여긴 맹자께서 한 말씀 하십니다.
“雖與之俱學 弗若之矣
爲是其智弗若與 曰非然也
비록 두 사람이 똑 같은 스승에게 배웠다고 하나
결과는 서로 달랐으니 이것은 그
들의 지혜와 능력이 달라서인가.
절대로 그런 것은 아닐지니.“
두 사람의 본래 능력의 차이가 아니라
결국 그 사람이 어떤 자세와 마음으로
배웠느냐가 중요하다는 것입니다.
전심치지(專心致志)라,
마음을 오로지 한 곳으로 모으고,
내 모든 뜻을 다하여 일을 완수해내라는
가르침이지요.
성공하는 사람들의 공통점은
무엇인가 목표를 세우면 마음을 전념하고
뜻을 극진히 하여 하고자 하는 일에
몰입하는 자세입니다.
마음과 뜻을 모아 전념하는 새 달,
새 한 주의 시작이 됐으면 좋겠습니다.
-목식서생-*
댓글 쓰기
댓글 작성을 선택하시고 로그인후 이용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