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권도·택견대회 잇따라 `격투기의 도시’ 태백서 열려

44태백에서 전국 규모의 택견과 태권도 대회 등이 잇따라 개최되며 태백시가 국내 격투기의 메카 도시로 부상하고 있다.

시에 따르면 제96회 전국체전 경기종목 중 택견대회가 오늘(17일) 오전 9시 태백국민체육센터에서 선수, 임원 등 1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열려 국내 정상급의 기량을 펼치고 있다.

이와 함께 제96회 전국체전 경기종목 중 태권도 대회도 18일 오전 9시 고원체육관에서 선수 1,0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개막돼 열전이 이어지고 있다.

특히 문화체육관광부 장관기 전국 남녀중·고 태권도 대회는 2009년부터 올해까지 7년 연속 태백에서 열린 데 이어 2016년 제27회 대회도 태백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박철수 시태권도협회장은 “상쾌한 기후와 수준 높은 경기 시설 등으로 태백은 태권도인 등 격투기 경기인들로부터 폭넓게 호평받고 있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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