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아침(1097) 천천히 가자

박완규 주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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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식의 벗들이여~!
천천히 가십시다.

굳이 세상과
발 맞춰 갈 필요 있겠습니까.

제 보폭대로
제 호흡대로 가십시다.

늦다고 재촉할 일
나 자신말고 누가 있겠습니까.

눈치 보지 말고
욕심 부리지 말고
천천히 가십시다.

사는 일이 욕심부린다고
뜻대로 살아지더이까.

너는 너대로
나는 나대로 가자구요.

특혜 누리는 사람처럼
감사하며 천천히 가십시다.

굳이 세상과 발 맞추고
나도 따로 보폭을 빠르게
할 필요는 없습니다.

불안해 하지말고
‘웃자’ 라는 욕심을 타이르면서
그렇게 천천히 가십시다.

-목식서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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