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아침(1085) 산행 그리고, 인생❺
박완규 주필
짐짓
산길이 힘들어 보여
빙 돌아서 간다면 그 길은 쉬울까요?
산길은 어디로 가도
비슷하게 힘들기 마련입니다.
그래서
힘들어 보이는 길일지라도
정면으로 승부를 거는 것이
최선의 방책입니다.
미국의 무료 양로원에서
외로운 노후를 보내는 노인들의 통계는
우리에게 많은 시사점을 던져 줍니다.
그들은 젊은 시절
어려운 일을 만날 때마다
정면승부를 거는 대신에 그것들로부터
도망치면서 살았다는 것입니다.
물에 빠져 죽을까 무서워
물가에는 얼씬도 하지 않았다던가,
부상을 당할까 두려워
스케이트를 배우지 않았다는 식이었지요.
두려움 없는 직진
그것이 잘 사는 인생입니다.
-목식서생-*
댓글 쓰기
댓글 작성을 선택하시고 로그인후 이용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