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런던올림픽 개회식 100번째 입장한다

[런던(영국)=올림픽 특별취재단]

한국선수단이 2012런던올림픽 개막식에서 총 205개국 가운데 100번째로 입장한다. 

런던올림픽 조직위원회는 27일(이하 한국시각) 올림픽 출전국 입장 순서를 최종 확정했다. 입장 순서는 기존 방식대로 국가의 영문 이름의 첫 글자가 빠른 순서(알파벳 A~Z순)대로 결정됐다.

이에 따라 한국은 28일 오전 5시 올림픽 스타디움에서 열리는 개회식에 키리바시의 뒤를 이어 100번째로 등장한다. 당초 125번째로 정해졌지만 변경됐다.

임원 및 선수 포함 275명이 참가하는 한국은 130여명이 개막식 행진에 참가할 계획이다. 남자핸드볼의 윤경신(두산)이 기수로 나선다.

북한은 53번째로 한국보다 먼저 경기장에 들어선다. 올림픽의 발상지인 그리스가 맨 먼저, 개최국 영국이 맨 마지막에 입장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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