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태권도평화봉사재단 2014년도 성과보고회 개최
세계태권도평화봉사재단은 26일 서울시 중구 한국경제신문사 다산홀에서 ’2014 태권도평화봉사단 성과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김기웅 총재와 조정원 이사장(세계태권도연맹 총재) 등 재단 관계자와 봉사단원 130여 명이 참석했다.
세계태권도평화봉사재단은 지난해 네팔, 캄보디아 등 53개국에 201명의 단원을 파견했다.
스와질란드, 라트비아, 에스토니아, 조지아, 우루과이, 솔로몬 제도 등에는 처음으로 봉사단을 보냈다.
김기웅 총재는 “지난해 태권도봉사단원들의 열정적인 활동 덕분에 태권도의 정신과 가치가 한 단계 더 높아졌다”며 민간외교관 구실을 한 단원들의 노고를 격려했다.
2009년 9월 설립된 세계태권도평화봉사재단은 현재까지 320개국(누적 기준)에 1천500여 명의 봉사단원을 파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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