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권도로 하나되는 영연방태권도챔피언십

15일부터 스코틀랜드서 열려, 제1회 영연방장애인태권도챔피언십 겸해

사진=스코틀랜드태권도협회 홈페이지

사진=스코틀랜드태권도협회 홈페이지

영연방태권도대회

통합 307년만에 분리될 위기에 놓였던 대영제국(섬본토 잉글랜드,스코틀랜드,웨일즈,북아일랜드)이 스코틀랜드에서 태권도를 통해 하나가 된다.

과거 영국의 식민지였던 나라들의 대연합인 영연방 소속국가들이 함께하는 이번 태권도 대회는 ‘제6회 영연방 태권도 선수권 대회 및 제1회 영연방 장애인 태권도 선수권 대회를 겸한다.

스코틀랜드에서 개최되는 이번 대회는 11월 15일부터 16일까지 에딘버러에 위치한  Meadowbank 경기장에서 영연방 각 나라들의 선수들 약5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성대히 열릴 예정이다. 

이번 대회는 유소년부 및 성인부 등 영연방의 각세대 태권도 선수들이 참가하며 품새행사도 함께 열린다.

무엇보다 이번대회는 대한민국 국기 태권도를 통해 영연방이 하나 되는 계기가 될 전망이다. 더불어 제1회 영연방 장애인태권도 선수권도 함께 열려 진정한 화합이 장이 펼쳐지게 된다.

스코틀랜드 태권도 협회장 달링톤은 “영연방 각 나라에서 오는 선수들을 환영하며 그들이 기억에 남는 훌륭한 대회가 되도록 노력하겠다.”는 각오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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