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연은 돼지 앞에
진주를 던져주지 않습니다.
경치는 감상할 마음의 준비가
된 만큼의 아름다움만 우리 눈에 보입니다.
자연은 온전히 품안에 들어온
사람에게만 자신의 속살을 보여주며
가슴으로 받아들이는 사람에게 온전히 드러납니다.
아는 만큼 보입니다.
좋아하면 잘 보입니다.
가까이 가면 더 잘 보입니다.
자연뿐만이 아니겠지요.
사람도 그렇습니다.
좋아하면 비로소 보이기 시작합니다.
사랑하면 더 잘 보이기 시작합니다.
사랑할 준비가 되어 있으면
모든 것이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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