木食書生의 좋은아침(751) 비누 같은 삶

박완규 주필

완규J250 - 복사본우리가 일상에서 늘 사용하는 비누는 
씻을 때마다 거품으로 녹아서 작아집니다.

그리고
드디어 흔적도 없이 사라집니다.

하지만 그 때마다
우리의 더러움을 없애 줍니다.

만일 녹지 않는 비누가 있다면
쓸모없는 물건에 지나지 않겠지요.

사람도 마찬가지 입니다.

자신의 희생을 통하여 사회에 공헌할 줄
아는 사람은 좋은 비누와 같습니다.”

비누처럼 자신을 희생해 상대를 돋보이게 하는 삶,
말은 쉽지만 실천하기 어려운 삶입니다.

목식의 벗들 모두
비누 같은 삶을 살 수 있었으면 참 좋겠습니다.

-목식서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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