木食書生의 좋은아침(750) 내 가치
박완규 주필
살면서 단 한번도
모욕을 당해보지 않은 사람은 없습니다.
아무리 짓밟아도 오만원권 지폐가
오천원이나 천원짜리로 변하지 않듯,
우리 역시 모욕을 당한다고
하찮은 사람으로 전락하는 게 아닙니다.
남들의 언어폭력과 무례함에 짓밟혀도
키나 몸무게가 줄어들거나 다시
재기할 능력이 사라지는 것은 아닙니다.
우리의 가치와 우리의 행복을
남들이 규정할 수 없습니다.
타인으로부터 모욕을 당할 때마다
나 자신이 무척 한심하다고 생각했다면,
이제는 그렇게 생각하지 마십시오.
그 누가 아무리
나를 비웃는다고 하더라도 내 가치는
변함없이 반짝반짝 빛나고 있습니다.
내 가치와 내 행복은
나 스스로 만드는 까닭임에…!
-목식서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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