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태권도평화봉사재단, 2014년 하계태권도평화봉사단 종료

25개국에 총 107명이 파견..한국문화, 한글, 아리랑 등 우리 문화콘텐츠 세계에 확산시키는데 큰 역할

OLYMPUS DIGITAL CAMERA세계태권도평화봉사재단 (총재 김기웅)은 2014년 7~8월 중 전 세계로 파견된 하계 태권도평화봉사단 (13기)이 무사히 활동을 마치고 국내로 돌아왔다. 2014년 하계태권도평화봉사단은 네팔 외 25개국에 총 107명이 파견되어 우리나라의 국기인 태권도 및 태권도 정신을 세계에 전파하여 태권도 세계화를 위한 다양한 활동을 마치고 돌아왔다. 또한, 한국문화, 한글, 아리랑 등 우리 문화콘텐츠를 세계에 확산시키는데도 큰 역할을 하였다.

하계봉사단원으로 캄보디아에 파견된 홍기민 단원(나사렛대 태권도학과)은 “현지인들과 땀을 흘리면서 운동 했던 기억과 그들이 먼저 다가와 준 것이 가장 기억에 남았다” 고 했다. 또한 “날씨가 무더워 현기증도 나고 힘들었지만 최선을 다해 활동하였고, 이번 활동으로 해외 태권도에 대한 인식이 많이 바뀌어 차기에는 중기봉사단(6개월)으로 파견되어 해외 태권도지도자가 되고 싶다” 는 장래 포부를 밝히기도 하였다. 그리고, 솔로몬제도에 파견한 정길수 단원(우석대 문예창작학과)은 “솔로몬은 정이 많고 태권도에 대한 열정이 엄청난 나라이다” 라며 이후에 본인은 “10년 후에는 태권도를 통하여 전 세계에 다양한 국가와의 외교사절로서 한 몫을 하고 있을 거다” 자신의 미래의 꿈을 그리기도 하였다.

2009년 9월 문화체육관광부 산하 기관으로 공식 출범한 세계태권도평화봉사재단은 현재까지 301개국에 1,414명의 봉사단원을 파견했다. 또한, 우리나라 해외봉사단 통합브랜드인 WFK (World Friends Korea)에 KOICA와 함께 정식 단체로 등록되어 있다.

<사진제공 = 세계태권도평화봉사재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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