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고단자회 초대회장 P, 태권도 유공자 훈포장 부적절 주장제기

태권도고단자사범 및 태권도사범 연합 긴급기자회견...P후보 부적절

미국고단자회 초대회장 P, 태권도 유공자 훈포장 부적절 주장제기

-공적사항 ‘훌륭한 지도자상” P가 만든 단체통해 셀프수상

-국기원 본딴 단증 발급하며 국기원 단증보다 더 명예스럽다 홍보, 수만달러 단증비도 받아

-텍사스태권도협회 정관과 어긋나는 회장연임에도 개입, 압력행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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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권도고단자사범 및 태권도사범 연합이 2일 긴급 기자회견을 열고 태권도의 날 유공자 훈포장 P 후보자가 부적절하다는 의견을 제시했다.
(왼쪽- 텍사스태권도연합 최명섭회장,오른쪽 미국태권도 전문학교 이강일 사범)

미국태권도 고단자회 초대회장인 P사범에 대한 태권도원 개원식 및 태권도의 날 대한민국정부 태권도 유공자 훈포장수여식과 관련 P후보가 유공자로서 부적절하다는 주장이 제기 되었다.

9월 2일 오후 8시 롯데호텔에서 열린  ‘태권도고단자사범 및 태권도사범 연합’에서 주최한 긴급기자회견에서 태권도 유공자 훈포장 대상자인 P후보의 정부공적사항에 대해 강력하게 이의를 제기하였다.

청원서1

 

태권도고단자사범 및 태권도 사범 연합에서 각 관련기관과 언론사에 보낸 청원서 

 P후보의 정부공적사항인 ‘미국에서 30여년 이상 태권도 보급에 중추적 역할과 명예의 전당 시상식에서 “훌륭한 지도자상”을 수상’에 대해 P후보자가 12년전 미국의 고단자(8-9단)들이 모여 미국태권도 개척자들의 경조사를 활성화 시키기 위하여 무궁화고단자회를 결성하여 초대회장을 역임하였고 고단자회주최 명예의전당식을 거행하여 “훌륭한지도자상”을 수상했다는 것이다. 즉, P후보자가 만든 협회를 통해 셀프수상을 하였다는 것이다.

또한 P후보자가 고단자회를 이끌며 본인이 자랑스럽고 명예스럽게 생각하는 국기원 9단을 획득한 상태에서, 고단자회를 유지하기 위하여 국기원 심사제도를 모방한 미국고단자회 심사제도를 만들었고 고단자회 단증이 국기원단증보다 더욱더 명예스럽다고 홍보하며, 미국전역에 1단에서 9단까지 단증을 발급하며 연 15.000-20.000 달러의 단증비를 수거하고 있다고 폭로했다.

이는 대한민국 정부산하 특수법인인 국기원 태권도단증의 권위를 실추시키고 고단자친목회를 운영하기위해 수입에 급급하여 공증없는 고단자회원을 등록시키며 친목회를 이끌고 현재는 명예회장으로 명예전당시상식을 진두지휘하고 회장선거에서는 측근과 특정지역(텍사스출신 P후보 자신,I,J) 사범에 한해 13년째 계보를 이어가고 있다고 언급했다.

또한 현 텍사스태권도는 불법부정선거와 공금휭령, 공금유용 등으로 몸살을 앓고 있는 상황이라고 지적했다. 현회장인 K사범은 2003-4년, 2005-6년, 2009-10년, 2011-12년등 2년2회씩 8년에 걸쳐 회장직무를 수행했는데 또다시 2013-2014년, 3회연속회장을 불법적으로 수행하고 있다는 것이다.(텍사스태권도협회 정관  2회 이상 회장 연임할 수 없다.)

 

텍사스연합 정관

 텍사스태권도협회 정관에 따르면 2회이상 연임이 금지되어 있다.

텍사스 태권도연합 최명섭회장은 “P후보자가 협회,고단자명예의 전당시상식에 대해  본인이 하지 않으면 운영되지 않는다고 말했다.또한 K회장의 연임을 위해 압력을 행사하였다”고 주장했다. 또한 P후보의 공적사항을 추천한 사람이 누군인지 모르나 고단자회와 모 기관간의 커넥션이 있지 않냐는 의혹을 제기했다.

미국 태권도 전문학교 이강일 사범은 “대한민국 문화체육관광부 산하 특수법인의 국기원 심사제도를 희석시키며 명예를 실추시키고,오랜기간 텍사스태권도에 크나큰 문제를 갖고 있는자를 포상자로 선정했는데 정부기관에서는 공적심사를 정확하게 하였는지 공적심사기간중 후보자부적절 의견을 제출하였는데 빠졌는지 재고하여 정부 기관과 태권도계의 현명한 판단을 바란다”고 말했다.

김진영 태권도 공인 9단은 “국기원 제도를 모방하여 고단자회 단증을 발급하고 국기원 단증보다 더욱더 명예스럽다고 홍보하며 단증비를 받고 있는 것이 사실이라면 이는 그냥 묵과해서는 안되며 반드시 시정되어야 하는 것이다”라고 강조했다.

한편 ‘태권도고단자사범 및 태권도사범 연합’은 P후보자가 유공자 훈포장 후보로서 부적절하다는 청원서를 청와대 정무수석실,국회문화관광체육위원회,문화체육관광부,안전행정부,태권도진흥재단, 세계태권도본부국기원,미주태권도사범님,언론사 등에 배포하였으나 어떤 반응도 나오지 않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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