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태환, 세계유소년선수권 첫날 금메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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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태환(전주 양지중)이 태권도 꿈나무들의 경연 무대인 2017 세계유소년태권도선수권대회에서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손태환은 24일(현지시간) 이집트 샤름 엘 셰이크의 유스&스포츠 올림픽홀에서 개막한 대회 남자 65㎏초과급 결승에서 러시아의 게오르기 보로비코프를 13-10으로 누르고 정상에 올랐다.

만12∼14세의 유소년이 출전하는 이 대회는 2014년 아제르바이잔 바쿠에서 처음 개최된 뒤 2015년 전북 무주 대회에 이어 이번이 세 번째다.

사우디아라비아의 모하메드 알소와이크는 남자 65㎏급 결승에서 이탈리아의 안드레아 리온디노를 꺾고 금메달을 차지해 사우디 역사상 국제태권도대회 첫 메달의 주인공이 됐다.

태국은 이날 치러진 다섯 체급 중 여자 33㎏급과 51㎏급에서 금메달을 가져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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