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아침(1802) 비에젖은 광복절

그림1

과거가 없는 현재는 없고,
현재가 없는 미래는 존재하지 않습니다.

과거의 반성 속에
현재가 새롭게 단장되고,
새 단장된 현재의 하루 하루가 밝고
아름다운 미래를 엽니다.

인간은 역사적 존재이며,
그 역사 속에는 잊고 싶은 어두운
역사도 많습니다.

아픔과 슬픔의 역사에
타오르는 복수심을 품을 필요는 없지만,
그래도 역사가 주는 교훈은 잊지
말아야 합니다.

비에 젖은
광복 72주년 아침을 맞았습니다.

아직도
완전한 자주독립을 이루지 못한 채
열강에 휘둘리는 현실을 웅변하는 듯해
겸연쩍습니다.

순국선열에 대한 감사묵념과 더불어,
분열없는 단결력으로 더는 외세에
침탈되는 약소국의 설움을 떨쳐내길
벗들과 함께 합장합니다.

-목식서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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