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방부가 23일부터 30일까지 강원도 철원에서 제25회 국방부 장관기 태권도대회를 개최한다.
이번 대회에는 군인부를 비롯해 중등부·고등부·대학부·일반부 등에서 3500여 명이 참가해 자웅을 겨룬다. 국방부 장관기 태권도대회 1, 2위 입상자에게는 2017년 국가대표 선발전에도 나갈 수 있는 출전권이 부여된다.
국방부 관계관은 “국방부 장관기 태권도대회는 대통령기·대한태권도협회장기와 더불어 명실공히 국내 3대 태권도대회로 자리매김하고 있다”며 “올해 대회도 태권도를 통해 장병들이 심신을 단련하는 것은 물론 민·군 화합과 태권도 저변 확대를 이루는 장으로 만들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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