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계도전! 리우패럴림픽 오늘 개막

2222

 

 

 

 

 

 

 

 

 

[GTN TV=박정우 기자]  올림픽은 끝났지만 리우에서 또 다른 축제가 시작된다.

‘또 하나의 올림픽’으로  전세계 장애인 스포츠인들이 실력을 겨룰 리우 패럴림픽이 우리 시간으로 오늘(8일) 개막해 12일 간의 열전에 돌입한다.

이번 패럴림픽에는 177개국 선수들이 참가해 22개 종목에서 뜨거운 경쟁을 벌인다.

육상과 수영 등 올림픽과 동일한 종목은 물론 좌식 배구와 휠체어 농구 등 장애인 특성에 맞게 변형한 종목과 올림픽에는 없는 보치아 등에서 우정의 메달 레이스가 펼쳐질 예정이다.

우리나라는 11개 종목에서 81명의 선수들이 출격한다.

4년 전 런던 패럴림픽에서 금메달 9개를 수확했던 우리 선수단은 리우에서 금메달 11개로 목표를 높였다.

뜨거운 환송을 받으며 떠난 우리 선수단은 리우 선수촌에 공식 입촌한 뒤 마지막 담금질에 한창이다.

대회 초반 금빛 승전보가 기대되는 수영에서는 패럴림픽 첫 출전인 조기성이 2관왕에 도전한다.

조기성  패럴림픽 수영 국가대표는 “운동선수라면 당연히 올림픽 금메달을 목표로 지금 준비를 하고 있다”며 “매일매일이 힘들어서 들어가기 싫었던 적도 되게 많았지만 좋아서 하는 것이니까 참고 이겨내고 있다.”고 말했다.

탁구의 서수연과 양궁의 김민수 등 촉망받는 신예들도 출격을 기다리고 있다.

세계 최강 수준의 보치아 대표팀도 리우에서 감동 드라마를 써내려갈 채비를 마쳤다.

댓글 쓰기

Photo News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