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태권도품새선수권 및 5인조 겨루기대회 개막

PYH2011071507920006200_P2[GTN TV=김대규 기자]  ‘대한태권도협회장배 전국 태권도 품새 선수권대회 및 5인조 겨루기대회’가 춘천에서 개막해 6일간의 열전에 돌입했다.

춘천코리아오픈국제태권도조직위원회는 지난 3일 춘천 호반체육관에서 최동용 춘천시장,김진태 국회의원,김주열 춘천시의회 의장,오수일 춘천코리아오픈국제태권도조직위원장,박덕규 대한태권도협회 품새기술전문위원회 의장,선수 및 학부모 등 2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회식을 개최했다.

이날 개회식에는 전자현악팀 ‘스텔라’,방송댄스팀 ‘러브큐빅’ 등의 사전 축하공연을 시작으로 제1야전군사령부 태권도시범단 시범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이번 대회는 품새선수권대회(3∼5일),국가대표 품새 선발전(6∼7일),5인조 겨루기(8일)로 나눠 치러진다.대회 첫날에는 남자개인전 한수1부에서 김희도(한국체대중평태권도장)가 정상에 올랐다.

여자개인전 지태부는 김연부(신사태권도장),남자단체전 장년부는 제이칼리쿠(정명기-김성근-이준호),여자단체전 중등부 경희대안화태권도장(장유림-이건영-한다현),페어전 성인부 이동엽-한초롱(한국체대대천태권도장) 등 28개 부문 1~3위가 가려졌다.

앞서 이날 개회선언에 앞서 2016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에서 금메달을 획득한 오혜리(춘천시청·강릉출신)와 박계희(춘천시청) 태권도 여자대표팀 감독의 환영행사도 마련됐다.

춘천시는 오혜리와 박계희 감독에게 금메달 포상금 1000만원을 지급하고 오 선수에게는 추가로 경기력향상 지원비 1000만원을 전달했다.

최동용 시장은 대회사를 통해 “올해 대회가 춘천에서 열리게 된 것에 대해 기쁘게 생각하고 낭만의 도시 춘천을 찾아주신 선수 및 관계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선수 모두 선의의 경쟁속에서 그동안 갈고 닦은 실력을 유감없이 발휘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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