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아침(1448) Like Calls Like

박완규 주필

그림14-3무릇,
사람 마음에는 없는 게
바로 일방통행입니다.

거리에는 일방통행길이 있지만
사람의 감정에는 있을 수 없습니다.

모든 감정은
‘내가 좋아하면 상대방도 나를 좋아하고,
내가 미워하면 상대방도 나를 미워한다’는
‘상호교류의 법칙’을 갖고 있기 때문입니다.

서양속담에도
‘Like Calls Like’ 라는 말이 있는데,
‘좋은 것이 좋은 것을 부른다’는 뜻입니다

좋든 싫든 마음은
상대방에게 눈빛과 손짓으로, 표정과 몸짓으로,
소리와 공기까지 어떤 형태로든 전달됩니다.

내 호불호(好不好)의 감정이 표출되면
상대방도 자연히 거기에 상응하는 반응을
보이게 되는 것입니다.

사람과 사람이 잘 지내는 최선책은
내가 먼저 그를 좋아하는 것이리니,
목식의 벗들이 만나는 모든 사람들에게
가언선행(嘉言善行) 했으면 좋겠습니다.

-목식서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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