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현득 국기원장 ’4대악 척결’에 앞장

7월 6일‘폭력없는 세상만들기 범국민결의대회’국기원에서 개최

사단법인 4대악척결범국민운동본부(상임대표 조태임)와 한국부인회(회장 조태임)가 주최하는 ‘폭력없는 세상만들기 범국민결의대회’가 국기원에서 개최됐다.

7월 6일 오후 2시 국기원에서 개최된 ‘폭력없는 세상만들기 범국민결의대회’는 조태임 한국부인회총본부 회장 겸 4대악척결범국민운동본부 상임대표를 비롯한 오현득 국기원 원장과 강은희 여성가족부 장관, 강신명 경찰청 청장, 조용병 신한은행 은행장 등 관계자 1천 7백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번 행사에 앞서 국기원과 사단법인 4대악척결범국민운동본부 및 한국부인회총본부는 MOU를 체결하고 4대악 근절을 위해 3개 단체가 적극 협조하기로 했다.

조태임 상임대표는 개회사를 통해 “그동안 4대악 척결을 위해 뜻을 함께 해온 여러분께 감사하다”며 “4대악 근절의 기틀을 마련하여 희망찬 대한민국을 만드는데 앞장서 나가겠다”고 의지를 피력했다.

강은희 장관은 “최근 안타까운 강력 범죄로 국민의 불안과 공포가 늘었다”며 “대한민국 국민이 안심하고 행복하게 살아갈 수 있도록 사회 문화와 인식을 바꾸는데 여성가족부와 함께 4대악척결범국민운동본부가 앞장 서 실질적 대책을 마련하자”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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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신명 청장은 “경찰과 관계기관의 노력으로 폭력 범죄자의 재발률이 낮아지고 있으나 폭력을 완전히 근절하기 위해서는 경찰뿐만 아니라 국민의 참여와 관심이 매우 중요하다”며 국민 모두의 동참을 촉구했다.

이에 오현득 원장은 “국기원은 태권도 정신을 바탕으로 정의롭고 행복한 사회 구현에 일조해왔다”며 “앞으로도 4대악 척결을 위한 공익적 활동에 적극 나설 것이다”고 밝혔다.

이후 결의문을 낭독하고 강은희 장관과 강신명 청장, 오현득 원장, 조용병 은행장, 조태임 상임대표가 4대악(가정폭력, 성폭력, 학교폭력, 불량식품) 척결이 새겨진 송판을 격파하며 4대악 근절의 의지를 다졌다.

이번 행사를 보다 의미있게 만들어준 국기원태권도시범단과 서울경찰악대 공연도 이어져 폭발적인 환호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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