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아침(1402) 손실회피(Loss aversion)

박완규 주필

박완규(좋은아침)돈을 잃어버릴 때와 주웠을 때
어느 쪽이 더 심리적 영향을 받을까요.

노벨 경제학상을 수상한
카트만과 트버스키의 심리학 이론인데,
주은 돈과 잃어버린 돈의 액수는 같지만
심리적으로 영향을 받는 크기는 잃어버린 쪽이
훨씬 더 강하다는 논리입니다.

같은 금액의 이익에 대한 기쁨보다
잃어버렸을 때의 영향은 2배 이상 크다는 것으로,
심리학적 용어로 ‘손실회피(Loss aversion)‘라네요.

문제는 어떤 상황을 접하든지
그 상황의 좋고 나쁨에 마음 뺏기지 말고
그 이후에 어떻게 전개될 것인가를 생각하며 지금의
상황을 발판으로 삼는 마음의 자세가 중요하겠지요.

과거는 교훈으로, 현재는 발판으로 삼아
미래를 열어가는 태권도 벗들이 됐으면 좋겠습니다.

-목식서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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