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0회 김해태권도협회장배 대회

2천년 가야의 숨결이 흐르는 김해에서, 4월 10일 약 700여명의 선수가 참가한 가운데,  문화체육관에서 2016년의 김해시태권도협회 첫 경기를 치럿다.

 

김명원 대외부회장의 개회 선언으로, 경남 최다 약170여개의 등록 체육관인, 김해시협회장배 대회가 성료했다.

김명원 부회장

김해시 태권도협회(김태협) 구동신 회장은 오늘날 스포츠의 중요성은 날이 갈수록 더해가고 있으며, 특히 “태권도는 본인의 체력단련은 물론 서로를 존중하는 태도와 예의를 익힐수 있고” 또 요즘 “학교폭력이나 또래들에게 뒤떨어지는 체력을 스스로 대처 할 수 있는 용기와 힘을 길러 낼 수 있는 종목”이라며 대회사를 마무리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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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경기는 오전 8시부터 분주(奔走)하게 시작되었다. 품새 개인전 221명, 겨루기 464명의 선수들이 대회를 접수했는데, 1차 대표자회의에서 첫날 겨루기 경기를, 둘째날 품새대회를 치루기로 정했으나, 대회경비 절감 문제와 2일간 경기를 치루기엔 부족하다는 집행부의 판단으로 기심회가 조금 힘들겠지만 하루에 치르기로 결정을 내리고, 4개 코트를 만들어 3개 코트에서는 겨루기를, 1개 코트에서는 품새 대회를 하자는 의견이 나왔다.

하지만 김태협 안성대 품새 경기위원장은 2개의 종목을 동시 실시하기엔 품새 선수들이 산만하여 집중할수없다며 분리하자는 제안을 했고, 또 다른 의견으로 태권도 대회한다면 겨루기대회로만 각인 되어있는데, 동시 실시는 학부모들에게 태권도 대회의 볼거리 제공과 다양성 면에서 좋은 기회이며, 다음 대회부터는 격파 종목을 추가로 했으면 좋겠단 의견도 있었다.

한편 집행부는 안성대 품새 경기위원장의 의견을 존중하는 측면에서 경기를 분리하여 치르되 하루만에 경기를 치르려면 서로 양보와 협의가 필요하다고 결정 짓고, 품새경기를 8시~10시까지 치르고, 겨루기를 이어서 실시하기로 했다.

김태협 김종은 전무는 하루만에 치러진대회지만 “무탈하게 경기를 마칠수있었던건 기심회 임원들이 합심한 좋은 결과”라고 전했다.

 

태권도 발전에 공로한 수상자 명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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