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아침(1236) 有終之美 유종지미

박완규 주필

그림12-3김수환 추기경이 생전에
하신 말씀이 떠오르는 연말입니다.

“살아간다는 것은 무엇이고 또
어떻게 살아가야 하는 것일까요?
이에 대해 누가 “옳거니!”라는 말이
나올 만큼 제대로 답할 수 있을까요?
그저 사람으로 났으면
사랍답게 사는 것 그게 다가 아닐까요?
누군가 마지막 순간에
진정 사람답게 살았노라고 말한다면,
그는 제대로 살아왔다고 할 수 있을 것입니다.“

2015년도 이틀을 남겨놓고 있습니다.

올 한 해도 살아온 날들이 사람답도록
유종의 미를 거두는 벗들이 됐으면 좋겠습니다.

-목식서생-*

댓글 쓰기

Photo News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