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아침(1214) 恭儉 공검
박완규 주필
공손한 사람은 남을 업신여기지 아니하고
검소한 사람은 남의 것을 빼앗지 않는 것이다
남을 모욕하거나 남의 것을 빼앗는 지도자는
오직 자신에게 순종하지 않음에 분노하니
이것이 어찌 진정한 공손과 검소함이리오.
맹자는 지도자가 갖추어야 할 덕목중에 공손하고
검소하게 인생을 살고 있는지에 대해 강조하고 있습니다.
공손함은 상냥한 말씨와 웃음을 넘어서
상대방을 존중하고 배려하는 마음입니다.
검소함은 그저 아끼고 절약하는 것이 아니라
남의 것을 빼앗지 않는 것이란 정의입니다.
새로운 한 주의 시작을
공손하고 검소한 마음으로 열었으면 좋겠습니다.
-목식서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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