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아침(1178) 人生向路 인생향로

박완규 주필

박완규(좋은아침)이제부터 당신이 가셔야 할 길입니다
먼 길입니다

길동무를 구하시기를 권합니다
험한 길입니다

신발끈을 고쳐 매시길 권합니다
돌아올 수 없는 길입니다

순간에 충실하시길 권합니다
아름다운 길입니다

뛰어가기보다 걸어가시길 권합니다
결국 혼자 남는 길입니다

외로움에 익숙해지시길 권합니다
“人生” 이라는 이름의 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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