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시장애인태권도협회(회장 정만영)는 31일 신성대학교 실내체육관에서 제4회 당진시장애인태권도협회장배 어울림한마당대회를 선수 500여명과 학부모 등 약 8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대하게 열었다.
이날 개회식에는 최순철 충남장애인태권도협회 전무이사, 오세광 당진시태권도협회장, 노동진 충남태권도협회 이사 등이 참석 대회를 축하 해주었다.
또 개회식후 행사로 신미란 사범이 지도하는 장애우 수련생들의 태권체조와 일반 품새 시연이 선보여 많은 사람들로부터 박수를 받았다.
이 대회는 당진시장애인태권도협회가 주최하고 충청남도장애인태권도협회와 충청남도태권도협회, 당진시태권도협회, 국제뉴스통신이 후원하였다.
한편 대회를 준비한 김종학 전무이사는 이번 대회는 당진시종합사회복지관 장애우들과 일선태권도장에서 수련하는 비장애인들이 대회에 참가 사회적 약자이며, 관심과 사랑이 절실히 요구되는 현대 사회에 태권도를 통하여 장애인들에 대한 인식을 바꾸고 더 나아가 태권도 정신을 바탕으로 배려를 생활하며, 이 대회를 통하여 당진시태권도가 화합과 단결을 하는데 대회 개최의 목적을 두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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