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권도진흥재단, 전북외고와 통역봉사 협약
태권도진흥재단은 30일 태권도원에서 전북외국어고등학교와 업무협약식을 열었다고 밝혔다.
태권도 진흥재단은 “이번 협약을 통해 외국어로 특화된 전북외고 학생들이 태권도원에서 개최되는 각종 국제 행사에 통역자원봉사요원으로 활동할 예정이며, 실제 현장에서 외국인과의 의사소통을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쌓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더불어 재단은 학생들의 자원봉사를 통해 국제 행사 진행을 원활히 수행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게 됐다.”고 밝혔다.
태권도진흥재단은 전북외고 학생들의 교육 장소로 태권도원 이용 시 각종 지원을 제공할 방침이다.
전북외고 전상기 교장은 업무협약식 후에 “태권도진흥재단과 전북외고의 세계로 뻗어나가는 글로벌 마인드가 일맥상통하는 것 같다. 앞으로 학생들이 세계적 사업에 참여 할 수 있는 기회가 되도록 함께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태권도진흥재단은 “자라나는 글로벌 인재들이 태권도원에서 다양한 경험을 쌓고, 더불어 태권도 정신을 함양해 올바른 리더로 성장하는 시작점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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