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권도진흥재단, 전북외고와 통역봉사 협약

2015103017104856060_1태권도진흥재단은 30일 태권도원에서 전북외국어고등학교와 업무협약식을 열었다고 밝혔다.

태권도 진흥재단은 “이번 협약을 통해 외국어로 특화된 전북외고 학생들이 태권도원에서 개최되는 각종 국제 행사에 통역자원봉사요원으로 활동할 예정이며, 실제 현장에서 외국인과의 의사소통을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쌓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더불어 재단은 학생들의 자원봉사를 통해 국제 행사 진행을 원활히 수행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게 됐다.”고 밝혔다.

태권도진흥재단은 전북외고 학생들의 교육 장소로 태권도원 이용 시 각종 지원을 제공할 방침이다.

전북외고 전상기 교장은 업무협약식 후에 “태권도진흥재단과 전북외고의 세계로 뻗어나가는 글로벌 마인드가 일맥상통하는 것 같다. 앞으로 학생들이 세계적 사업에 참여 할 수 있는 기회가 되도록 함께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태권도진흥재단은 “자라나는 글로벌 인재들이 태권도원에서 다양한 경험을 쌓고, 더불어 태권도 정신을 함양해 올바른 리더로 성장하는 시작점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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