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통창작극’ 아리랑, 택견과 만나다’ 개최

부산 금정문화회관은 28일 ‘대한민국 중요무형문화재 제76호’이자 ‘세계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에 등재된 무예 ‘택견’과 ‘아리랑’을 융합해 만든 창작극 ‘아리랑, 택견과 만나다’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연은 ‘2015 문화가 있는 날 ‘달콤한 문화마을-문화광장’사업으로 금정문화회관 야외공연장에서 무료로 진행된다.

‘아리랑, 택견과 만나다’는 현 천하택견명인 이지수, 우슈 국가대표 출신 이선민 등 택견을 사랑하는 젊은 택견꾼들이 100년전 조선을 배경으로, 왕십리 택견꾼 강태진과 천민 출신 여인 청월이 만나 펼치는 감동적인 사랑이야기를 그린다.

50대 이상 관객이 많은 타 택견 공연과 달리 젊은층도 즐길 수 있도록 관점과 시각을 맞춰 공연을 구성하고 프로그램을 개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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