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아침(1172) 求爲可知也 구위가지야

박완규 주필

wg250공자와 함께 길을 나섰는데
한 양반이 대로변에서 술에 취한 채
고래고래 소리를 지릅니다.

자초지종을 묻더니
공자께서 일갈 하십니다.

不患無位  불환무위
患所以立  환소이립
不患莫己知 불환막기지
求爲可知也 구위가지야
 
“자리가 없음을 근심할 게 아니라 
어떻게 그 자리에 설 것인가를 걱정하며,
알아주는 이 없음을 걱정하지 않고
남이 알아줄 만하게 노력을 하라.”

능력 있는 사람이 기회가 없어 허둥거리며
괴로워하는 것을 본적이 있습니까?

능력이 있다면 없는 기회도 만들어지고,
인재가 나타나면 서로 필요하다고
아우성치는 세상입니다.

세상은 능력 있는 자를
절대로 그냥 내버려 두지 않습니다.

기회는
항상 존재합니다.

기회 없음을 한탄하며
핑계거리를 만들지 마십시오.

문제는 기회가 있고 없음이 아닌
기회를 잡을 능력이 있느냐 하는 것입니다.

이제 다시 부던한 노력으로 기회를 잡는
새로운 한 주의 시작이 됐으면 좋겠습니다.

-목식서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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