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장배 태권도대회

‘분청도자기의 본, 고장 김해’에서 제18회 김해시장배 태권도대회가 문화체육관에서 성대하게 치러졌다.

대회사에서 김맹곤시장은 태권도는 ‘인내심 향상과 예절교육, 성장기 청소년들의 체력단련에 좋은 운동’이라고 했으며, 경남태권도관리단체 이순달 위원장은 ‘김해시장배 태권도대회가 경남태권도의 경기력향상에 크나큰 견인차’가 되어주었으며, 오늘대회가 ‘화합과 축제의 한마당 잔치로 승화’되길 바란다며 축사를 했다.

구동신 김해태권도협회장의 환영사

김해태권도협회(이하 김태협) 구동신회장은 그 동안 땀 흘리며 부단히 ‘노력한 기량을 마음껏 발휘’하고, 태권도정신에 입각한 ‘경기와 본 대회가 유종의 미’를 거둘 수 있도록……. 환영사를 마무리했다.

이번 대회 출전선수가 무려 1491명에 달한다. 시대회 규모로는 전국 최다 출전 인 것으로 알려지고 있으며, 10월 24일 겨루기 664명, 25일 품새758명 및 태권체조69명(7개팀)이 출전했다. 겨루기의 경우 출전선수가 많아 6코트로 진행, 품새 및 태권체조 4코트로 나뉘어 대회가 진행되었다.

이는 광역시,도협회들의 출전선수보다 더 많은 인원으로, 약 5일간에 치러져야 하는 경기수 인데에 반해, 김태협은 단 2일 만에 치렀다.

‘구동신 회장은 밤잠을 설치며 걱정을 했다’고 전했으며, 경남 최연소 회장으로써 ‘패기와 도전 정신으로 하면 된다’.며, 긴장을 늦추지 않고 경기장을 지켰다.

김해태권도협회 내외빈 및 임원

번갯불에 콩 구워 먹는듯한 2일간의 대회였지만, 사고 없이 무사히 마칠 수 있었던 건, 기술심의위원회 모든 임원이 의기투합(意氣投合)한 좋은 결과라며, 구동신 회장은 임원들을 높이 치하(致賀)하였다.

김태협 김종은 전무이사는 ‘경기진행 사항을 일일이 체크’하며, 경기장의 임원들에게 격려도 아끼지 않았으며, 6개 코트로 겨루기 경기를 치르다보니 분주(奔走)한 부분도 있었지만, 젊은 회장님이하, 집행부의 왕성한 활동으로 많은 선수가 출전해 기쁘고, 다음대회가 기대 된다고, 웃음 띤 얼굴을 남겼다.

김태협 임원, 관계자 및 태권도 가족의 무궁한 발전을 기대해 본다.

 

김해시장기 태권도대회 최다 출전 및 경기결과

최다 출전 체육관
품새 용인대최우수 지도자 : 이태웅 119명
용인대청룡 지도자 : 문영권 58명
겨루기 동양체육관 지도자 : 조현철 55명
일동체육관 지도자 : 한성광 48명
품새 성적
우승 희태체육관 지도자 : 권오현
준우승 태성체육관 지도자 : 조봉화
3위 청룡체육관 지도자 : 문영권
겨루기 성적
우승 일동체육관 지도자 : 한성광
준우승 동양체육관 지도자 : 조현철
3위 천비체육관 지도자 : 문성창
태권체조
우승 태성체육관 지도자 : 조봉화
준우승 XPL체육관 지도자 : 정배근
3위 현인체육관 지도자 : 김태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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