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장기 태권도대회, 은평구 종합우승

1445570425-43서울 은평구태권도협회(회장 박성철)가 잠실학생체육관에서 지난 18일 열린  ‘2015 서울특별시장기 태권도대회 및 서울특별시장배 품새선수권대회’에서 종합우승을 거머줬다.

준우승은 관악구가 차지했으며, 3위는 영등포구, 4위는 중랑구가 각각 차지했다.

은평구태권도협회는 이번 대회에 은평구태권도시범단을 주축으로 약 300여명의 선수를 출전시켰다. 협회는 개인전과 단체전, 태권체조에서 유치부, 초등부, 중등부, 성인부가 고른 성적을 거두며 역대 처음으로 시장기 대회 종합우승 영예를 차지했다.

은평구태권도협회의 지역대회 우승은 이번이 처음이다. 협회는 지난 2009년 박성철 회장 취임 후부터 지역내 도장활성화에 노력해 지난해에는 은평구태권도시범단을 창단해 현재 지역행사 및 해외교류행사 등을 통해 태권도 홍보에 앞장서고 있으며, 매년 지도자 세미나를 통해 지역 관장들의 전문성을 높이고, 수련생들이 질 높은 태권도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하고 있다.

또 은평구청 및 은평구의회, 은평구생활체육회 등의 유관단체들과 긴밀한 협조체계를 구축해 태권도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태권도가 구를 대표하는 홍보사절단으로 활약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

은평구태권도협회는 특히 이번 대회에 유치부, 초등부, 중등부를 비롯해 성인부에 다수의 인원이 출전하면서 유소년부터 성인까지 태권도 수련인구층이 넓게 분포하고 있음을 보여줬으며, 협회 등록 도장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이끌어내 지역내 도장활성화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은평구태권도협회 박성철 회장은 “서울시협회에서 지역내 도장활성화를 위해 이러한 대회를 준비해줘 대대적으로 태권도 홍보가 이루어졌다”면서 “협회 역사상 첫 종합우승을 차지한데 대해 시간을 쪼개 노력한 지도자들과 구슬땀을 흘린 선수들에게 우승의 기쁨을 돌리고 싶다. 특히 바쁜 시간에도 불구하고 경기장을 찾아 응원을 아끼지 않은 학부모님들께도 감사드린다”고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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