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택성 ATU 회장, 국기원의 美 권역별심사 철회요구

201400909_shots22조택성 미국태권도연합(ATU) 회장이 최근 성명을 내고 국기원의 미국 내 3단~7단 권역별 심사 계획을 전면 철회할 것을 촉구했다.

조 회장은 국기원 단증 사용증대를 위한 정책이라면, 조속히 특별위원회를 구성해 이 사업계획을 보다 폭넓게 공감대를 형성해 추진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조 회장은 앞서 지난 9월에도 국기원과 ATU간 업무협약 체결 협상 과정에서 국기원이 제안하는 미국 내 3단~7단 공개심사 계획에 대해 문제가 있음을 여러차례 공개 지적했다.

조 회장은 “국기원은 미국 태권도 현실에 대한 잘못된 정보와 그릇된 상황인식을 가지고 미국 현실에는 전혀 맞지 않는 심사계획을 발 빠르게 추진하고 있다”고 우려를 나타냈다. 

그는 ”국기원이 현재 해야 할 일은 국기원 단증의 권위와 가치를 높이는 일에 진력 해야 한다”면서 이를 위해 “초심으로 돌아가 고민과 진통의 몸부림이 있어야 하며, 패러다임 전환이 필요하다”고 질타했다.

댓글 쓰기

Photo News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