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기원 연수과정“진정한 태권도 지도자로 거듭났다”

26개국 42명 개도국 태권도 전문가 연수과정 성공적 수료

국기원(원장 정만순)은 6주간의 ‘2015 개도국 태권도 전문가 연수과정(이하 연수과정)’을 성공리에 마쳤다.

연수과정(3)기념사진(1)

10월 8일(목) 11시 무주 태권도원에서 김현성 연수원장을 비롯한 국기원 및 대한체육회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연수과정 수료식을 갖고 26개국 42명의 연수생 전원에게 수료장을 전달했다.

김현성 연수원장은 “태권도 정신은 사람이 사람을 이롭게 하고, 세계 평화를, 인류 행복을 가져다주는 무예이어야 한다”며 “고국에 돌아가셔서 더 열심히 태권도를 수련하고 단련하셔서, 모범된 지도자가 되길 바란다”고 연수생들에게 마지막 인사를 했다.

박윤석(멕시코) 연수생은 “이번 교육과정을 통해 진정한 문예와 실기능력을 배우고 한국문화와 태권도에 더욱 친숙하게 접근할 수 있는 기회가 됐다”며 “미래의 글로벌 지도자로 전 세계 사람들과 친숙할 수 있게 도와주셔서 감사하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번 연수과정은 저개발 26개국의 태권도 코치 및 선수 42명이 참가하여 6주 동안 240시간의 태권도 이론 및 실기를 체계적으로 교육받았으며, 다양한 한국문화 체험의 기회도 가졌다.

수료식에 앞서 그 동안 활동했던 영상을 보며 소중한 경험과 추억을 나누고 연수생들이 함께 준비한 태권도 창작공연을 즐기며 우정을 다졌다.

이번 연수를 수료한 연수생들에게는 3급 사범지도자 자격이 부여되어 태권도 지도자로서 활동할 수 있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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