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 지기가 병마와 질긴 줄다리기 끝에 하늘나라로 떠났습니다.
그에게 말할 시간이 많이 남은 줄 알았습니다.
삶의 전장에서 모질게 이겨온 친구라 거뜬히 털고 일어날거라고 믿었습니다.
그래서 표현하기 보다 아끼고, 멋쩍은 마음에 그저 웃었습니다.
벗이 가고난 후에야 비로소 깨달았습니다.
“고맙다 사랑한다 보고싶구나.”
마음 속에 담은 말이 이렇게 많은데…
늦기 전에 벗의 벗들에게 말 하십시오.
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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