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2회 WTF 세계유소년태권도선수권대회 개막

[GTN TV=이태홍 기자] 제 2회 WTF 세계유소년태권도선수권대회가 대한민국 무주에서 오늘(23일)부터 26일까지 4일간 일정으로 개최된다.

무주 태권도원 경기장에서 열리는 이번 유소년 태권도 선수권 대회에는 총 59개국에서 244명의 남자 선수, 225명의 여자선수 등 총 473명의 만 12 – 14세 유소년 선수들과 239명의 임원 그리고 60명의 국제심판이 참가한다.

참가 선수 중에는 7명의 남자 및 8명의 여자 제 1회 WTF 세계유소년태권도선수권대회 메달리스트들이 포함되어 있다.

무주 유소년 태권도 선수권 대회에는 남자 10 (- 33kg, -37kg, -41kg, -45kg, -49kg, -53kg, -57kg, -61kg, -65kg, +65kg), 여자 10 (-29kg, -33kg, -37kg, -41kg, -44kg, -47kg, -51kg, -55kg, -59kg, +59kg) 세계카뎃선수권대회 체급으로 경기가 치러지며, 준결승전은 2개의 코트를 사용하고 결승전은 1개의 코드만 사용하며, 나머지 경기는 팔각 경기장 5개의 코트에서 펼쳐진다. 유소년 선수들의 안전을 위해 안면마스크가 장치되어 있는 머리보호대를 사용하고 나머지 장비는 KP&P 전자호구와 즉시비디오판독제가 사용된다.

이번 대회에는 각 체급에 최대 36명의 선수가 참가하며, 각 체급에 한 국가에서 1명의 선수를 출전시킬 수 있다.

대회 개막 2일 전인 8월 21일에는 이번 대회 대표자 회의 및 조 추첨이 태권도원에서 열리며, 8월 23일 오전 9시부터 바로 경기가 시작될 예정이다.

이번 무주 대회에는 각 체급 입상자들에게 메달과 증명서가 주어진다. 시상식은 체급별 경기가 모두 끝난 후 당일 시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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