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31 회 경상남도 교육감기 태권도대회

제 31 회 경상남도 교육감기 태권도대회

경남교육감 첫 번째 품새 경기, 8월 8일(토)

399명의 품새 선수(개인전)가 참가한 가운데 김해시 문화체육관에서 경상남도 교육감기 태권도대회의 막을 올렸으며, 이어 8월 15일~ 17일(3일간) 겨루기대회, 선수 392명이 경남 합천 군민 실내체육관에서 혈전을 겨뤘다.

박종훈 경남교육감은 광복 70주년을 맞이하며, 개최되는 뜻 깊은 대회이며, “태권도는 우리 민족의 기상과 포부를 길러 주는 국기”이며, “태권도로 가다듬어진 예절, 의지, 기백, 참을성이 튼튼한 몸과 밝은 마음을 가꾸어 주었고,” 그 것이 마침내 “우리나라을 세계일류 국가로 만든 것”이라고 대회사를 보내왔다.

경남태권도관리단체(이하 경태관) 이순달 위원장은 격려사에서 태권도는 우리 고유의 전통 무예를 바탕으로 창시된 역사와 전통이 아우러진 종목이며, 태권도는 유일하게 우리의 것으로 만들어진 올림픽 정식 종목이며, 또 한 효자 종목이기도 하다며, 출전한 선수들이 열심히 갈고 닦은 기량을 마음것 발휘하여 좋은 성과 거둬가길바란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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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새 단체전 1위 경기 결과

종 목 소 속 선 수 지도자
초등 저학년부 김해.삼문초 최민혁,최윤환,장건주 안성대
초등 중학년 1조 김해.삼문초 김민준,임형윤,장지훈 안성대
초등 중학년 2조 양산.대운초 김동현,남해오름,우영찬 서대경
초등 중학년 3조 김해.부곡초 최민석,조준래,조정원 권오현
초등 고학년 1조 김해.월산초 박동민,최영재,문은빈 김동구
초등 고학년 2조 거재.삼룡초 이홍규,형서현,김지은 형성호
중 등 부 창원.토월중 옥민정,조서영,오용근 최병우

 

겨루기 단체전 1위 경기 결과

종 목 소 속 지도자
남초등부 함안.칠원초 4 1 0 장기준
남중등부 통영.동원중 9 1 0 조성현
여초등부 통영.충무초 3 1 0 장보성
여중등부 통영.여자중 4 1 2 조성현

 

겨루기 부문 우수지도자상에 통영.동원중 조성현, 통영.충무초 장보성 지도자가 영광을 안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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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권도 대회, 품새와 겨루기의 출전 선수 인원이 역전이 되었다.

선진국화된 다른 나라들을 보면, 신체에 직접 타격하는 운동에 참여하는 인구는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으며, 우리나라도 선진국화 되면서 운동 참여 유형이 조금씩 변화되고 있으며, 겨루기 훈련이 힘들어서 참여하려는 수련생들이 없다며, 앞으로의 한국 태권도에 대한 걱정을 토로하는  지도자들이 있는가하면, 품새대회도 전국소년체육대회에 정식 종목으로 채택되어야 된다고 주장하는 지도자도 있다.

 

또한 지도자들은 3일간 겨루기 경기를 오전 9시30분에 시작했고, 첫째날과 둘째날은 오후 3시에 경기를 종료했고, 마지막 3일째 경기는 오후 12시가 조금 넘어서 경기를 마쳤는데, 몇몇회원은 굳이 경기전날 계체를 하는 것은, 숙박,숙식비의 부담을 주는 것 아니냐, 계체소요 시간도 1시간 정도에 마무리 되었다. 회원과 선수들의 편의와 경제적 부담, 고충을 나몰라라하는 것보다는 이젠 회원을 위한 협회가 되어주면 좋겠다는 바람을 남겼다.

 

무더운 날씨속에서 치러진 행사지만 합천 실내체육관은 냉방시설이 잘되어 지도자들의 걱정을 녹였으며, 경남태권도협회는 관리단체로써 회원과의 수직관계가 아닌 수평, 상호 관계에 있어서 성숙된 자세가 필요하다고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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