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아침(1093) 산행 그리고, 인생⓭

박완규 주필

wg250무릇
산에서는 도덕심과 예절,
거기서 느끼는 생명에의
외경심이 있습니다.

산에서 체감하는 만큼만
사람의 귀함을 실생활에서
그대로 적용하고 산다면
세상의 모습이 얼마나 좋을까요?

산에서는
구도자를 닮아있던 사람도
하산하면 그 모습이 흐트러짐은
무슨 조화에서 일까요?

교회당이나 성당이나
법당에서 만난 사람들이  
모두 성자의 얼굴을 하고 있다가
세상에 나가면 다른 얼굴이 되는
것처럼 말입니다.

산에서 지키는 도덕심과 예절을,  
산에서 느끼는 겸허와 외경심을,
하산할 때 가지고 갔으면 참 좋겠습니다.

-목식서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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