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아침(1090) 산행 그리고, 인생❿

박완규 주필

wg250산길을 가다가
어떤 지점에 앉아서
걸어온 길을 되돌아 보면
도무지 아득하기만 합니다.

“꿈같기도 하고, 언제 그 길을 다 왔을까?”  
“정말, 내가 그 길을 왔단 말인가?”
이런 생각에 빠지게 됩니다.

그래서
인생길은 자주 산길에
비유되는 지도 모르겠습니다.

어느 날
문득 돌아본 인생길은
얼마나 아득한 것이던가요?

가끔씩
걸어온 길을 돌아보는 쉼 속에서
걸어갈 길에 힘을 얻기 바랍니다. 

-목식서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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