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TN TV=이태홍 기자] 오는 20일부터 45일간 무주 태권도원에서 무더위를 식혀줄 시원한 발차기 한 방, ‘쿨킥 워터슬라이드’ 샷건 이벤트를 진행한다.
태권도원이 준비한 워터슬라이드는 미국에서 시작돼 국내에서도 여러 차례 소개된 바 있으며, 특히 이번 행사는 국내 최장기간(45일)동안 휴일 없이 운영할 예정이어서 눈길을 끈다. 태권도원을 찾는 고객들은 총 길이 300m의 짜릿한 워터슬라이드를 티켓 구매 후 행사 기간 동안 마음껏 즐길 수 있다.
뿐만 아니라 T1 경기장 옆 광장에서는 오는 7월 10일부터 여름 상시 이벤트를 시작해 고객들은 시범단 공연부터 송판 격파, 우리나라 전통의상 체험 포토존, 전통놀이 체험 부스, 물총 쏘기 이벤트 등 다양한 체험 행사와 경품을 누릴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태권도원 내에서 전주한옥마을의 인기 간식과 함께 풍성한 먹거리 장터도 개장될 예정이어서 태권도원을 찾는 고객들은 놀거리, 볼거리, 먹거리 등을 다양하게 즐길 수 있다.
태권도원 고재춘 마케팅부장은 “태권도원 곳곳에서 동시다발적으로 진행되는 ‘샷건 이벤트’인만큼 고객들에게 다양한 체험과 즐길거리를 제공하는 것에 초점을 맞췄다”며 “8월에 진행될 대규모 행사인 세계어린이태권도 문화축제(8. 7. ~ 11.)와 세계유소년 태권도선수권대회(8. 23. ~ 26.)에 참가하는 많은 방문객에게 행사와 더불어 태권도원에서 즐겁고 행복한 추억을 줄 수 있도록 본 이벤트를 준비했다”고 전했다. 또한 “행사가 진행되는 동안 모든 고객이 편안한, 무엇보다 안전한 놀이를 즐길 수 있도록 안전 관리에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이벤트 진행 기간인 9월 6일까지 태권도원 입장료는 기존의 반값인 2천원(균일가 적용)이며 단체 고객은 50% 추가 할인이 적용돼 1천원의 입장료만 부담하면 된다. 워터슬라이드는 1회권, 오전권, 오후권, 종일권의 티켓을 구매해 이용할 수 있으며 전단지 및 홈페이지 할인권 출력을 통해 더 많은 혜택을 누릴 수 있다. 특히 태권도원에서 진행하는 행사에 걸맞게 태권도 단체는 추가 할인을 적용할 예정이다.
또한 태권도원을 방문하는 고객들의 편의를 위해 주말에는 무주군 관광협의회와의 협조를 통해 무주 터미널부터 무료 왕복 셔틀버스를 지원하고, 안전을 위한 응급의료지원과 샤워장 등 각종 부대시설을 제공할 계획이다.
태권도원에서 이뤄지는 ‘샷건 이벤트’와 관련해 더 자세한 내용은 전화(063-320-0114) 또는 홈페이지(www.tkdwon.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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