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아침(1061) 좋아서 좋은 사람

박완규 주필

wg250커피 한 잔을 나누어도
그냥 좋은 사람이 있습니다.

그 사람의 눈빛은
따뜻한 커피와 같아서
함께 하면 햇살이 가득 모인
창가에 앉아 있는 것 같고…

커피잔을 든
두 손을 통해서는
그 사람의 따뜻한 마음을
느낄 수 있기 때문입니다.

전화만
가볍게 주고 받아도
그냥 좋은 사람이 있습니다.

그 사람의
말 속에는 진솔함이 담긴
예의가 있어 통화하는 시간에는
나로 하여금 귀한 사람이 되게 하고…

또렷한 음성을 통해서는
그 사람도 나에게 소중한
사람이 되기 때문입니다.

휴대폰의
댓글만 봐도 그냥 반갑고
고마운 사람이 있습니다.

그 사람의
글 속에는 힘을 주는
진지한 관심이 있어
마냥 부끄러웠다가
또한 깨닫게 하기도 해서
그저 고맙고
짧은 글과 영상 이지만
그 글을 통해서는
그 사람같이 또 다른
나를 볼 수 있기 때문입니다.

우리네 사는 생활 속에
그냥 좋아서 좋은 사람이
많았으면 좋겠습니다

따스한 눈길 한 번이
서로에게 힘이 되고,

예의 바른 말 한 마디가
서로에게 귀함이 되며,

짧은 글이지만
그 댓글로 더 정겨운
나눔이 많아진다면…

더 많이 행복하고
좋은 사람의 인연으로 감사하고,

세월의 발자욱 만큼
행복의 흔적 또한
많이 많이 남겨지는
멋진 인생을 만들어 가십시오.

-목식서생-*

댓글 쓰기

Photo News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