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아침(1038) 어떤 만남

박완규 주필

wg250가장 잘못된 만남은
생선과 같은 만남입니다. 

만날수록
비린내가 묻어오니까요. 

가장 조심해야 할 만남은
꽃송이 같은 만남입니다.

피어 있을 때
환호하다가 시들면 버리니까요.

가장 아름다운 만남은
손수건 같은 만남입니다.

힘이 들 때 땀을 닦아주고,
슬플 때는 눈물을 닦아주니까요.

벗들은 오늘
어떤 만남을 기대하고 있습니까?

 -목식서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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