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단 「태권도를 빛낸 사람들」추가 선정

태권도진흥재단(이사장 김성태)은 ‘태권도를 빛낸 사람들’ 헌액 후보자를 오는 10월 20일까지 추가 선정한다.

2014년에 있었던 1차 선정사업에서 최초 헌액자로 선정될 자격이 있는 상당수의 원로들이 누락된 점을 감안, 2015년에도 최초 헌액자를 추가 선정할 수 있도록 헌액자 선정 운영규정을 개정했다.

캡처

신청 자격은 태권도의 수련‧보급‧교육‧진흥 및 기술개발과 세계화에 기여한 자, 태권도 발전에 크게 기여하여 세계 태권도인들의 귀감이 되고 존경 받을 만한 자격을 갖춘 인사를 대상으로 한다.

선정분야는 교육 및 지도자, 선수, 특별헌액(기업인, 언론인, 행정인, 연구가) 세 부문에 걸쳐 헌액 후보자 추천을 받는다.

헌액 후보자는 국기원, 대한태권도협희, 세계태권도연맹을 비롯해 각 국가 태권도협회, 체육‧외교 관련 공공기관 및 재외공관 등 10여개 단체 및 기관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헌액 후보자가 접수되면 후보자 심사위원회를 구성해 후보자들의 공적을 심사하고, 그 결과를 바탕으로 2015년 중 헌액대상자 선정위원회에서 최종 헌액대상자를 선정한다.

금년에 최종 선정된 헌액대상자는 2016년 초에 얼굴이 새겨진 동판과 주요 공적자료 등이 포함된 명패를 제작해 태권도원 박물관 내「태권도를 빛낸 사람들」헌액 공간에 전시된다.

한편 지난 2014년에 있었던 1차 선정에서는 태권도 발전에 실질적으로 기여한 9대관 원로들을 중심으로 선정하고 ‘특별헌액부문’은 김운용(국기원 초대 원장, 세계태권도연맹 초대 총재), 채명신(대한태권도협회 초대 회장)을 선정한 바 있다.

보다 자세한 내용은 태권도진흥재단 홈페이지(www.tkdwon.kr)나 유선 (063-320-0067)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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