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세계선수권] 2일째 태국-이란 금메달 획득
태국과 이란이 5월 13일 러시아 첼랴빈스크에서 열린 2015 세계태권도선수권대회 2일 경기에서 금메달 하나씩 차지했다.
여자 -46kg 체급 경기에서, 태국의 패니팩 용뺏아나킷이 우크라이나의 이리나 로몰다노바를 4회전 골든포인트에서 선 득점을 하여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우크라이나는 세계태권도선수권대회 역사상 첫 메달을 가져갔다. 동 체급에서 동메달은 대만의 왕틴 린과 브라질의 이리스 탕 싱에게 돌아갔다.
남자 -58kg 체급 결승에서, 이란의 파르잔 아슈르 자데 팔라이가 벨기에의 씨 모하메드 켓비와 격돌후 8대3으로 이기며 금메달을 차지했다. 중국의 슈아이 자오와 러시아의 루슬란 포이세프가 동메달을 가져갔다.
한편 위 두 체급 경기 이외에 남자 -74kg 및 여자 -49kg 체급 경기가 이날 예선전 및 8강전까지 치러져 최종 4강 진출자가 확정되었다.
여자 -49kg 4강 진출자는 중국의 우징유, 한국의 하민아, 러시아의 스베틀라나 이구메노바, 그리고 세르비아의 티자나 보그다노비치이다.
남자 -74kg 4강 진출자는 이란의 마수드 하지자바레, 러시아의 알버트 가운, 우즈베키스탄의 니키타 라팔로비치, 그리고 말리의 이스마엘 쿨리발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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