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54회 경남도민체육대회 ‘태권도경기’

[GTN TV=이태홍 기자] 제54회 경남도민체육대회가 24일 오후 6시 30분 ‘창원시에서 화려한 개막식’을 올렸다.

이번 경남도민체육대회(이하 경남도체)는 ‘펼쳐라 경남의 꿈 빛나는 창원에서’를 슬로건으로 24일 개막식을 시작으로 27일까지 4일간 창원종합운동장을 비롯한 33개 경기장에서 18개 시·군 1만5000여명의 선수·임원이 참가해 27개 종목(정식 25개, 시범 2개)이 펼쳐진다.

태권도 경기는 4월 25~27일 3일간 마산 실내체육관에서 352게임을 치뤘다.

56

태권도 경기 결과

시 부
1위 140.5 점 창원시
2위 134.5 점 양산시
3위 111.5 점 통영시
군 부
1위 154.5 점 함양군
2위 130 점 하동군
3위 124 점 고성군

 

점수 집계과정에서 ( . )온점과 ( , )반점의 구분이 잘못 기재되어, 군부경기 결과에서는 거창군 118점, 고성군 117.5 점으로 집계가 잘못되어 3위의 등위가 바뀌는 웃지못할 해프닝도 있었다. (위 사진에는 거창군이 3위 입상 사진)

최정환 거창태권도협회장(이하 거태협)은 이미 시상이 끝났는데 번복, 인정할 수 없다며 항의 했고, 경남태권도관리단체(이하 경태관) 관계자는 컴퓨터에 점수를 입력하는 과정에서 .온점과 ,반점를 오타해서 벌어진 사항이니 이해해 달라며, 사과했다.

거태협 고위 임원은 최정환 회장이 ‘경태관에 공식적 사과를 요구’했다고 전하며, 2015년 신임 최정환 회장은 승부욕과 태권도에 대한 관심이 남다르다며, 열정적인 모습에 앞으로 거창태권도협회의 미래는 밝을것이라 전했다.

위 사진은 군부 헤비급 결승전 경기로 함양군 정문호 선수의 화려한 공격이다.

순서대로 첫 번째 사진은 온몸돌려후려차기 공격, 두 번째는 내려차기, 세 번째 내려차기, 네 번째 안차기 공격 기술을 성공시키며, 16대 7로 우승을 했다.

1

2

3

4

 

댓글 쓰기

Photo News

더보기